현대홈쇼핑, 북미 정상회담 기념메달 한정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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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홈쇼핑, 북미 정상회담 기념메달 한정 판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15일 19시 1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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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현대홈쇼핑과 현대H몰이 싱가포르 조폐국에서 제작한 6∙12 북미정상회담 기념 메달을 한정 판매한다.

현대홈쇼핑은 17일 오전 11시40분부터 30분간 기념메달 예약 판매 특별 방송을 진행한다고 15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은 싱가포르 조폐국이 한정 생산하는 금메달 1500점과 은메달 7500점 중 금메달 500점과 은메달 1000점을 확보했다.

북미정상회담 기념 메달 앞면은 미국과 북한의 국기가 좌우에 들어가 있으며 테두리에는 미국과 북한의 공식 영문 국호가 새겨져 있다. 뒷면에는 김정일 북한 국무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손을 맞잡은 모습이 디자인돼 있다.

기념 메달은 재질에 따라 순도 99.99%의 금 15.55g이 들어간 금메달과 순도 99.9%의 은이 들어간 은메달, 아연에 니켈이 도금된 동메달 등 3종으로 제작됐다. 동메달은 수량 제한이 없다.

현대H몰은 기념 메달 외에 미국 백악관에서 제작한 '북미정상회담 기념 메달'도 함께 판매한다.

현대홈쇼핑 관계자는 "역사적인 순간을 기억하고 싶은 국내 고객들에게 역사적인 의미와 소장가치 메달"이라며 "이번 기념 메달은 예약 판매로 이뤄지기 때문에 실제 상품은 9월 중순부터 순차적으로 배송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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