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5.84포인트(1.13%) 오른 2310.90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29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오전 중 2310선을 회복했다. 이후 다소 상승폭을 줄였다가 오후 들어 재차 상승세로 전환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이 2249억원을 순매수했고 개인과 기관이 1371억원, 94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2.20%), SK하이닉스(3.74%), 포스코(1.77%) 등이 올랐고 현대차(-0.41%), 삼성바이오로직스(-6.29%), 네이버(-1.41%) 등이 내렸다.
혜인(12.28%), F&F(10.34%) 등이 강세를 나타냈고 효성화학(30%)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효성(-28.75%), 효성첨단소재(-28.25%) 등은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업종별로 기계(2.92%), 섬유의복(2.86%), 은행(2.73%) 등이 올랐고 의약품(-1.58%), 서비스(-0.79%), 유통(-0.66%) 등이 내렸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8.60포인트(1.05%) 오른 827.89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82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오전 중 약세를 나타냈다. 오후 들어서는 소폭 오름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50억원, 101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고 개인이 263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1.63%), 메디톡스(2.60%), 나노스(1.96%) 등이 올랐고 신라젠(-0.14%), 에이치엘비(-0.33%), 포스코켐텍(-2.89%) 등이 내렸다.
코아시아홀딩스(21.19%), 씨케이에이치(19.29%) 등이 크게 올랐고 이라이콤(29.96%), 헝셩그룹(29.67%)은 상한가를 기록했다. 반면 나스미디어(-9.37%), 삼우엠스(-8.65%) 등은 크게 내렸다.
업종별로 정보기기(2.83%), 일반전기전자(2.27%), 운송(2.02%) 등이 올랐고 비금속(-0.67%) 등은 내렸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2.00원(-0.18%) 내린 1124.00원으로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