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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 52시간 근무제 열흘째…집밥 식재료↑

윤재혁 기자 dkffk3318@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7월 11일 오전 9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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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주 52시간 근무제가 시행이 열흘째를 맞이하면서 직장인 식사에도 변화가 나타나고 있다.

11일 온라인 쇼핑사이트 G마켓이 이달 1∼9일 주요 신선식품 판매량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본 결과 쌀·현미·김치·소고기 등 이른바 집밥 식재료들이 최대 세 자리대 성장세를 기록했다.

쌀(백미)은 24%, 현미는 72%, 김치는 36%, 수입 소고기는 88%, 한우는 27%, 국내산 돼지고기는 59%, 나물은 47% 각각 매출이 늘어났다. 특히 국물을 우려내는 데 필요한 다시팩은 무려 192%, 떡갈비는 236% 늘어났다.

같은 기간 조미료 등 가공식품 판매량도 급증했다. 식용유·참기름은 27%, 조미료·양념은 35%, 소스는 33%, 고추장·된장 등 장류는 60%, 국수·면은 31%가 각각 증가했다. 불고기와 갈비 양념 제품도 53% 늘어났다.

가정간편식(HMR) 시장도 인기를 끌고 있다. 

현대백화점이 지난해 11월 백화점 식품관용으로 내놓은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원테이블(1 Table)은 소불고기 2인분이 1만7200원, 양볶음밥이 1만원에 팔리는 등 다른 일반적인 가정간편식보다 5∼20% 비싼데도 꾸준한 성장을 보이고 있다.

또한 각 기업체 단체급식 식당에서도 바뀐 근무 형태로 인해 수요 변화 조짐이 나타나고 있다.

식품전문기업 현대그린푸드가 이달 1∼6일 기업체 단체급식 식자재 발주량을 점검한 결과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점심용은 7% 늘어났다. 반면 저녁용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0.3% 증가하는 데 그쳐 정체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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