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 규모 1.6 지진에 주민들 깜짝…"진동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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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규모 1.6 지진에 주민들 깜짝…"진동 느껴졌다"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23일 13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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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23일 새벽 경상북도 포항 북구 일대에서 규모 1.6 지진이 발생해 일부 주민이 진동을 느꼈다.

기상청은 "오전 6시 36분께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7km에서 규모 1.6의 여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규모가 작았음에도 주민들이 진동을 감지한 것은 지진 발생 깊이가 깊이가 8㎞로 얕았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이번 지진에 따른 재난문자 등 안내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기상청은 규모 3.0 이상 지진에 대해서만 재난문자를 보내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사회관계망스비스(SNS)에 "진동이 느껴져 자다가 깼다" "피신 안 해도 되나" "지진 정보는 어디서 받아야 하나" 등의 불안감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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