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상청은 "오전 6시 36분께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7km에서 규모 1.6의 여진이 있었다"고 밝혔다.
규모가 작았음에도 주민들이 진동을 감지한 것은 지진 발생 깊이가 깊이가 8㎞로 얕았기 때문이라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이 가운데 이번 지진에 따른 재난문자 등 안내가 없었던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기상청은 규모 3.0 이상 지진에 대해서만 재난문자를 보내고 있다.
일부 주민들은 사회관계망스비스(SNS)에 "진동이 느껴져 자다가 깼다" "피신 안 해도 되나" "지진 정보는 어디서 받아야 하나" 등의 불안감을 호소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