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전고체전지 포럼'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 집중조명
상태바
삼성전자, '전고체전지 포럼'서 차세대 배터리 기술 집중조명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22일 09시 2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삼성전자 차세대 배터리 기술 '전고체전지 포럼' 개최.JPG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삼성전자가 22일 '전고체전지 포럼(Solid-State Batteries Forum)'을 개최하고 미래 유망 기술로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배터리 기술을 집중조명했다고 밝혔다. 

전고체전지는 전지의 양극과 음극 사이에 있는 전해질을 기존 액체에서 고체로 대체한 전지로 기존 리튬이온배터리와 비교해 안정성을 강화할 수 있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번 포럼은 '이론에서 구현까지(From Theory To Practicality)'를 주제로 진행됐다. 배터리 분야 세계적 석학인 이세희 미국 콜로라도대 교수, 유키나리 코타니 도요타자동차 연구소 부사장 등이 참여해 차세대 배터리 기술에 대해 학계와 산업계 전반에 걸쳐 다양한 시각에 조망했다. 

이번 포럼은 해당 분야 석학과 기업 전문가들뿐만 아니라 교수, 학생 등 사전에 등록한 외부 연구인력 등도 참여할 수 있는 오픈 포럼으로 진행됐으며 약 100여명의 외부인사들이 사전 참여를 신청하는 등 많은 관심 속에 개최됐다. 

이상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 소재연구센터 전무는 "이번 기술포럼이 배터리 연구를 위한 정보 교류의 장이 되었기를 바란다"며 "포럼을 통해 관련 연구가 보다 활성화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