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지주는 신동빈 회장이 1445억 4700만원 규모의 롯데제과·롯데칠성음료 보통주를 현물출자하고, 롯데지주 신주 248만 514주를 받는 형식의 유상증자를 단행했다고 21일 공시했다.
이에 따라 신 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종전 8.63%에서 10.47%로 늘어났다. 신 회장은 지분율 10%를 넘기며 최대주주로서의 입지를 더욱 굳히는 모양새다.
신 회장의 부친 신격호 명예회장과 형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의 롯데지주 지분율은 각각 2.86%, 0.15%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