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 AI 신기술로 '누구' 성능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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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 AI 신기술로 '누구' 성능 강화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21일 18시 0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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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텔레콤 분당 사옥에서 연구원들이 AI 가속 솔루션을 테스트하고 있는 모습.
▲ SK텔레콤 분당 사옥에서 연구원들이 AI 가속 솔루션을 테스트하는 모습.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SK텔레콤(사장 박정호)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신기술로 AI 서비스 '누구'의 성능을 향상시켰다.

SK텔레콤은 AI 서비스 처리 속도를 높이는 'AI 가속 솔루션(AIX)'을 누구에 적용했다고 21일 밝혔다.

솔루션이 적용되면서 누구의 서비스 용량이 기존 대비 5배 가량 늘어날 예정이다. 이를  통해 SK텔레콤은 데이터센터를 증설하지 않고도 급증하는 누구 이용 데이터를 원활하게 소화해 고객에게 끊김없는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SK텔레콤이 신기술을 누구에 적용한 이유는 최근 서비스 이용 실적이 확대됐기 때문이다.

SK텔레콤에 따르면 누구 월 실 사용자수가 작년 8월 11만명에서 지난 1분기 월 평균 300만명을 돌파했다. SK텔레콤은 내비게이션, 키즈폰 등 서비스 영역을 확대한 데 따른 성과로 보고 있다.

SK텔레콤은 향후 AI 연산 속도와 전력 효율성을 더욱 향상시킬 수 있는 차세대 AI 가속 솔루션을 개발할 예정이다.

박진효 SK텔레콤 ICT기술원장은 "누구를 시작으로 향후 다양한 AI 응용 서비스에 솔루션을 적용해 고객들에게 고품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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