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코스피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26.08포인트(1.10%) 내린 2337.8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지수는 236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오전까지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가 오후 들어 낙폭을 키웠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1294억원, 3108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4095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1.68%), 포스코(-1.02%), 현대차(-1.93%) 등이 내렸고 삼성전자(0.11%), SK하이닉스(0.80%), 네이버(1.45%) 등이 올랐다.
아티스(-25.76%), 웅진에너지(-19.38%) 등이 큰 폭으로 주가가 떨어졌다. 반면 한성기업(25.91%), 백광소재(16.26%) 등이 크게 올랐다. 동원수산(29.65%)는 상한가를 기록했다.
업종별로 은행(-3.79%), 비금속광물(-3.64%), 보험(-2.92%) 등이 내렸고 통신(0.58%), 섬유의복(0.25%), 의료정밀(0.18%) 등은 올랐다.
코스닥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13.95포인트(-1.66%) 내린 826.22로 장을 마쳤다. 지수는 840선에서 장을 출발한 뒤 오전까지 830~84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다가 오후 들어 급락세를 나타냈다.
투자자별 매매동향을 보면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45억원, 177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1134억원 어치 주식을 순매수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셀트리온헬스케어(-2.51%), 신라젠(-4.95%), 메디톡스(-4.43%) 등이 내렸고 CJ E&M(0.63%), 코오롱티슈진(3.11%) 등이 올랐다.
대동스틸(-11.95%), 에코프로(-11.85%) 등이 크게 내렸다. 반대로 삼우엠스(22.44%), 데코앤이(19.77%) 등은 큰 폭으로 올랐다. 구영테크(29.87%), 신라에스지(29.86%)는 상한가로 거래를 마쳤다.
업종별로 정보기기(-3.74%), 금속(-3.07%), 운송(-3.06%) 등이 내렸고 인터넷(1.15%), 방송서비스(0.46%), 종이/목재(0.16%) 등은 올랐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 대비 5.50원(0.5%) 오른 1112.00원으로 거래를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