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으로 5년간 우리은행은 전국 53개 교정시설 각각을 전담하는 영업점을 운영한다. '보관금·예탁금 온라인 뱅킹시스템'을 통해 5만5000여명 수용자의 영치금을 관리한다.
또한 우리은행은 주요 교정시설에 자동화기기를 설치하고 수용자 명의의 입금전용계좌를 발급한다.
아울러 우리은행은 '수용자 기술 경진대회' 와 '수용자 우수 생산품 판매' 등 교정본부의 대표적인 교정교화 프로그램 후원을 통해 수용자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도 병행해서 지원한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우리은행은 본 협약을 통해 우리 사회의 일원인 수용자들이 금융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포용적 금융을 실천할 예정"이라며 "수용자 교정교화와 사회복귀를 지원하는 교정본부 근무자들의 금융복지까지 함께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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