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생산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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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 햇감자 포카칩∙스윙칩 생산 시작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21일 10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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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오리온(대표 이경재)은 올해 갓 수확한 햇감자로 만든 '포카칩'과 '스윙칩' 생산을 시작했다고 21일 밝혔다.

포카칩과 스윙칩은 고품질 감자 재배지로 유명한 전라남도 보성, 충청남도 당진, 경상북도 구미, 강원도 양구 등에서 수확한 햇감자를 매년 6월부터 11월경까지 사용하고 있다.

이들 지역에서 수확된 햇감자는 즉시 청주공장과 평창 감자저장소로 이동된 뒤 생산에 투입되기 때문에 신선도가 높다.

오리온은 올해도 최적의 토양과 기후 조건을 갖춘 지역의 감자 재배 우수농가 500여명과 계약을 맺고 약 2만톤의 국내산 감자를 포카칩과 스윙칩에 사용할 계획이다.

이는 국내 식품업계 최대 규모로, 오리온은 전량 수매 방식을 통해 감자 농가에 안정적인 소득을 보장해 농가와 상생을 도모하고 있다.

오리온은 지난 1988년 강원도 평창에 국내 최초로 감자연구소를 설립해 30여년간 운영하고 있다. 감자연구소는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감자칩을 제공하기 위해 전용 종자 개발을 위한 투자를 확대하고 있으며, 감자 저장 기술 등에 대한 연구개발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오리온 관계자는 "제철 음식이 가장 맛이 좋듯이 포카칩과 스윙칩도 매년 여름 '햇감자 효과'로 다른 기간 대비 더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며 "감자에 대한 더 깊은 연구와 철저한 품질관리를 통해 감자스낵 명가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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