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승건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메리츠화재의 제3자 배정 700억원 규모 유상증자 목표는 지난 4월 10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과 동일하게 신계약 성장을 위한 RBC(위험기준자기자본) 비율 제고가 목적"이라고 판단했다.
강 연구원은 "유상증자에 따른 주식 희석 효과는 크지 않지만 신계약 고성장 의지가 재 확인되면서 2분기 이후 사업비율 전망치를 상향 23.1%에서 24.8%로 1.7%포인트 상향하고 올해 별도기준 순이익 전망치는 12.2% 하향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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