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컵에는 '치킨'이 진리…카드 결제액 평일 2.3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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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컵에는 '치킨'이 진리…카드 결제액 평일 2.3배로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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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역시 월드컵 경기 관람에는 치킨이었다. 한국과 스웨덴 경기가 있었던 지난 18일 치킨 매출은 평소보다 2배 이상으로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1일 신한카드가 결제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를 보면 한국과 스웨덴 간 경기가 있었던 18일 오후 6∼12시 치킨업종에서 개인 신용·체크카드 이용금액이 일주일 전보다 133.7% 급증했다.

최근 '피맥(피자+맥주)'이 대세로 떠오르며 피자의 증가율도 컸다. 피자 업종에서도 카드 이용금액이 127.6% 증가했다.

스웨덴전 당일 치킨을 가장 많이 결제한 시간대는 오후 8시∼8시 59분이었다. 치킨 업종에서 이 시간대 이용금액 비중이 하루 24시간 중 23%를 차지했다.

신한카드 빅데이터연구소 관계자는 "특히 월드컵은 치킨과 함께라는 것은 변함없지만 피자와 맥주 조합도 트렌드로 자리를 잡는 모습"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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