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기정통부는 빗썸으로부터 해킹 사실을 신고받고 한국인터넷진흥원(KISA)과 협력해 사고 현장을 조사 중이라고 20일 밝혔다.
경찰 등 기관과 이번 사고의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책을 마련하는 동시에 빗썸의 보완조치 권고 이행상황을 점검할 방침이다. 과기정통부는 앞서 지난 1~3월 기간동안 가상화페 취급업체를 점검한 결과 보안 취약점을 발견하고 업체별로 보완하도록 했다.
이달 말부터는 국내 21개 가상화폐 업체를 대상으로 보완조치 진행 상황을 확인한 뒤 오는 9월 개선조치 완료 여부를 점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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