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브 티셔츠는 뉴욕을 대표하는 아티스트 커티스 클릭이 직접 그린 'love 레터링'을 적용한 상품이다.
앞서 커티스 클릭과 코모도는 협업을 통해 '러브 니트'와 '오버사이즈 러브 반팔 티셔츠'를 연달아 선보여 인기를 끌었다.
지난해 겨울 출시한 러브 니트는 재생산 물량까지 총 1500장이 완판됐다. 올해 초 선보인 오버사이즈 러브 반팔 티셔츠도 출시 한 달 만에 90% 가량 판매돼 재생산에 들어간 상태다.
이번에 온라인 전용으로 제작된 러브 티셔츠는 기존의 오버사이즈 티셔츠에 비해 더 얇고 가벼운 소재를 사용해 한여름에 입기 좋다. 남녀 공용 디자인으로 사이즈를 다양화했다. 색상은 화이트, 블랙, 그레이, 네이비, 레드, 카키 등 6가지다.
러브 티셔츠와 함께 입기 좋은 '면스판 캐롯핏 팬츠'의 여성용 사이즈도 SI빌리지에서만 단독 판매한다.
코모도는 온라인 전용 상품 출시를 기념해 오는 30일까지 SI빌리지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할인쿠폰, 경품 등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박기범 코모도 디자인 실장은 "20~30대 젊은 층을 중심으로 쉽고 간편한 온라인∙모바일 쇼핑이 대세로 자리잡으면서 패션업체들이 앞다퉈 온라인 전용 상품을 출시하고 있다"며 "온라인 전용 상품은 브랜드 자체 온라인몰의 신규 고객 확보에도 도움이 되기 때문에 앞으로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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