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코스닥 상장사 에이치엘사이언스(대표 이해연)는 '2018 국제의약품박람회(CPHI)'에서 수출 상담 진행을 통해 본격적인 해외 시장공략에 나설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CPHI는 이날부터 오는 22일까지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규모 의약 및 건강기능식품 박람회다.
회사는 이번 CPHI에서 최근 급격하게 증가하고 있는 중국 등 해외시장에서 기능성석류 원료 및 관련 제품에 대한 관심과 수요 증가를 반영해 석류전문관을 설치하는 등 초대형 독립부스를 운영한다.
이해연 대표는 회사 원천기술로 독자 개발한 4종의 기능성 원료에 대해 해외기업들과 수출상담을 직접 진행할 예정이다. △갱년기 건강 및 피부보습 이중 기능의 기능성석류농축액(P-estro HL) △신재형의 피부건강 기능성석류농축분말(P-estro BL Powder) △해외 여성들의 갱년기 건강을 겨냥한 레드클로버복합물(P-estro Clover) △퇴행성골관절 건강기능식품원료(HL-Joint 100) 등이다.
특히 회사는 식약처에서 현재 심의가 진행중인 기능성석류농축분말 원료(P-estro BL Powder)로 만든 신제품 '뷰티마스터'와 관절 건강기능성식품 원료(HL-Joint 100)로 만든 시제품을 각각 출시한다.
이와 함께 '닥터슈퍼칸레이디'와 '갱년기N빨강석류' 등 신제품과 즉시 수출이 가능한 제품 25종에 대한 수출상담을 진행한다. 중국 외 프랑스, 태국, 호주, 홍콩, 대만, 인도, 필리핀 등 해외기업들과 별도의 개별상담(One-on-One Meeting)을 진행할 예정이다.
2018 CPHI는 전세계 약 100개국의 약 3000개 이상의 기업들이 전시부스를 설치하고 약 4만5000명의 방문객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