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고성능 라인업 2탄 '벨로스터 N' 출시
상태바
현대차, 고성능 라인업 2탄 '벨로스터 N' 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20일 11시 16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80620103658.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가 20일 고성능 라인업 N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 '벨로스터 N'을 국내 출시했다.

현대차는 '운전의 재미(Fun to Drive)'라는 N시리즈 철학에 따라 작년 유럽에서 출시한 'i30 N'에 이어 벨로스터 N을 선보였다. 국내 출시된 N 라인업은 벨로스터 N이 첫 모델이다.

벨로스터 N은 N 전용 고성능 가솔린 2.0 터보 엔진과 N 전용 6단 수동변속기를 장착한 단일 트림을 갖췄다. 차량은 최고출력 275마력, 최대토크 36kgf.m 등 동력성능을 구현할 수 있다.

주행성능을 강화하기 위한 각종 사양도 도입됐다.

또 전자식제어서스펜션(ECS)가 장착돼 승차감이 향상됐다. 레브매칭 기술이 적용돼 변속충격도 줄였다. 내장된 린치 컨트롤 기술로 정지상태에서 출발 시 엔진 rpm과 토크를 제어해 가속성능도 강화됐다. 타이어는 미쉐린·피렐리의 고성능 제품이 탑재됐다.

현대차는 벨로스터 N의 안정성과 퍼포먼스를 위한 스펙도 구축했다.

△차체 주요구조 보강설계 △섀시 차축구조·강성 강화 △랙 구동형 전동식 파워스티어링(R-MDPS) 신규 로직 적용 등 변화도 거쳤다. 

벨로스터 N에는 고성능 라인업의 정체성을 강조하기 위한 디자인도 도입됐다. 전면부에는 N 로고가 적용된 유광블랙 메쉬 그릴이 장착됐다. 측면에서는 고성능 컨셉의 알로이 휠과 레드 컬러가 조합된 유광블랙 사이드실 몰딩 등으로 디자인 포인트를 살렸다. 

실내에도 N 라인업의 특징인 △ 4.2인치 N 전용 클러스터 △N 전용 스티어링 휠 △ 스포츠 버켓 시트 등 인테리어가 적용됐다.

현대차 관계자는 "벨로스터 N은 서킷이나 트랙은 물론 일반 도로에서도 운전의 즐거움을 주고 최적의 성능을 구현하는 데일리 고성능차"라며 "벨로스터 N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가슴 뛰는 운전의 재미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