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총 "근로시간 단축, 6개월 계도기간 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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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총 "근로시간 단축, 6개월 계도기간 달라"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19일 18시 0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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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한국경영자총협회가 7월부터 시행되는 근로시간 단축 시행과 관련해 정부에 6개월의 계도기간을 건의했다. 

경총은 지난 18일 '근로시간 단축 개정 근로기준법 시행 관련 경영계 건의문'을 고용노동부에 전달했다고 19일 밝혔다.

경총은 건의문을 통해 근로시간 단축의 성공적인 안착을 위해 기업들이 노력하겠다는 뜻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7월 시행에 따른 제도적·현실적 어려움에 대해서는 정부가 나서줄 것을 요청했다. 

경총은 "기업들의 근로시간 단축 노력과 주로 연말과 연초에 이뤄지는 신규 채용의 특성을 감안해 6개월의 충분한 계도기간을 부여해 달라"고 건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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