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마트 "냉장고 바지, 일상복으로도 입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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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냉장고 바지, 일상복으로도 입으세요"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19일 11시 3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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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마트 의류PB '테', 냉감 소재 의류 15종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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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마트의 의류 자체브랜드(PB) '테'가 일상복과 바캉스룩으로 활용 가능한 냉감 소재 의류 15종을 출시했다.

여성의류는 4종, 남성의류는 8종, 아동의류는 3종이다.

'냉장고 바지' 등으로 대표되는 냉감 소재 의류는 가볍고 통기성이 우수하며 열기를 쉽게 배출하는 장점을 가졌지만 얇고 흘러내리는 특성이 있어 주로 홈웨어나 비치웨어 등으로 활용됐다.

하지만 최근 무더운 날씨가 지속되고 패션에도 편안함을 추구하는 트렌드가 대두되면서 냉감 소재 의류가 홈웨어를 넘어 외출복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실제로 롯데마트가 이달 의류 매출을 살펴본 결과 냉감 소재로 제작한 원피스와 바지 등의 인기로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롯데마트 '테'가 이번에 선보인 냉감 소재 의류는 디자인과 실용성을 동시에 살렸다.

여성 원피스인 '불가리 민소매 원피스'는 허리 밴딩으로 기존의 루즈한 실루엣을 개선했다. 남성용 티셔츠의 경우 자칫 밋밋해 보일 수 있는 부분을 그래픽과 빅 로고를 활용해 디테일을 살렸다.

조민하 롯데마트 의류편집 상품기획자(MD)는 "최근 무더운 날씨가 이어져 시원함과 쾌적함을 주는 냉감 소재 의류 수요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편하면서도 자연스러운 스타일과 실루엣이 패션 트렌드로 대두되며 과거 홈웨어로 치부되던 냉장고 의류가 멋과 시원함, 그리고 쾌적함을 동시에 추구할 수 있는 극강 아이템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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