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시간선택제'로 경단녀 취업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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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시간선택제'로 경단녀 취업 돕는다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19일 10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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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경력단절여성(경단녀) 채용에 나섰다.

LG유플러스는 경력단절여성을 대상으로 하루 4·6시간 중 시간을 선택해 근무할 수 있는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를 특별 채용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경력단절여성만 지원 가능하다. 선발된 지원자는 전국 LG유플러스 직영점의 플루어 매니저(FM)로 배치된다. FM은 통신 서비스컨설팅·판매와 고객응대 등 업무를 수행한다.

시간선택제 영업전문인재는 9가지 타입 중 원하는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이번 채용을 통해 기존 고정 근무시간으로 경력이 단절됐던 많은 여성들이 생활 패턴에 따라 가사와 일을 병행할 수 있다"며 "주어진 업무시간 동안 본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 경력단절여성 채용 규모를 확대하면서 여성 인재의 재취업을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정철 LG유플러스 PS인사·지원담당은 "이번 채용을 통해 많은 여성 인재들이 일과 가사를 병행하는 슈퍼맘의 꿈을 실현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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