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양·서울서 남북통일농구경기 개최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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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양·서울서 남북통일농구경기 개최 합의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18일 21시 2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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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8일 열린 남북체육회담 전체회의 모습
▲ 18일 열린 남북체육회담 전체회의 모습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남북이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게 된다. 

18일 문화체육관광부에 따르면 이날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린 남북체육회담에서 남북이 7월 4일을 계기로 평양에서 남북통일농구경기를 개최하기로 합의했다. 가을에는 서울에서 개최한다. 

경기방식은 남측이 남녀선수단을 북측에 파견하는 방식이 채택됐다. 경기는 남북선수 혼합경기와 친선경기 형식으로 진행된다. 

남북은 오는 8월 인도네시아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 남북이 공동 참가하기 위한 세부방안도 논의했다. 

이에 따라 남북이 아시아경기대회 개폐회식에 공동 입장하게 된다. 명칭은 코리아(KOREA), 약어표기는 COR이다. 깃발은 한반도기, 노래는 아리랑으로 결정됐다. 일부 종목에는 단일팀을 구성해 참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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