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종로에 '밀크홀 1937' 첫 로드숍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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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우유, 종로에 '밀크홀 1937' 첫 로드숍 오픈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15일 10시 1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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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송용헌)이 15일 서울 종로2가에 유제품 전문 디저트카페 '밀크홀 1937'의 첫 로드숍을 오픈한다.

밀크홀 1937 종로점은 5층 규모로 트렌디하고 모던한 카페 분위기로 연출된다. 일부 공간을 할애해 서울우유 전시관을 마련하고 우유를 형상화한 아이템을 비치했다.

바쁜 직장인과 학생들이 많은 종로 상권 특성에 맞춰 5층 커뮤니티 공간과 4층 컨퍼런스룸을 1인 1메뉴 주문 시 예약해 사용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종로점에서는 테스트 매장인 서초점에서 좋은 반응을 얻은 밀크티 4종에 청량감이 돋보이는 '민트레몬 밀크티'가 추가된다.

참깨 아이스크림에 참기름 토핑을 곁들여 고소한 맛이 일품인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도 새롭게 출시한다. 블랙 그레인 아이스크림은 종로점에서만 맛볼 수 있는 히든 메뉴다.

수제 리코타 치즈를 베이스로 한 베이글과 수제 요거트는 종로점만의 시그니처 메뉴로 선보인다. 밀크쉐이크, 커피, 에이드를 비롯해 서울우유 일부 인기제품도 판매된다.

이상재 서울우유협동조합 특수영업본부장은 "밀크홀 1937을 운영하는 데 가장 중점을 두는 가치는 건강과 맛"이라며 "이러한 가치를 바탕으로 서울우유의 신선한 원유를 베이스로 활용한 다양한 디저트 메뉴를 밀크홀 1937에서 만나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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