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P2P금융사 누적 대출액 2조원 돌파…전년보다 2.2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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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P2P금융사 누적 대출액 2조원 돌파…전년보다 2.2배↑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15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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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한국P2P금융협회는 5월 회원사들의 누적 대출액이 전년 동월 대비 2배 넘게 늘어난 2조2093억원으로 집계됐다고 15일 밝혔다.

항목별로는 신용대출 1702억원, 기타담보 5250억원, 부동산담보 7179억원, 부동산프로젝트파이낸싱(PF) 7961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원사의 평균 대출금리는 14.20%였다.

8퍼센트, 빌리, 팝펀딩, 렌딧 등 일부 회원사들이 협회를 이탈하면서 전체 누적대출액이 감소했지만 4월말 기준 누적대출액에서 이들 업체를 제외하면 전월 대비 1923억원이 증가했다고 협회는 설명했다.

아울러 협회는 이번 공시부터 연체에 대한 정의를 변경 적용했다. 이는 금융당국의 요청에 따른 것으로 기존 '연체율과 부실률을 별도의 항목으로 나누어 표기하는 것'이 투자자로 하여금 혼란을 초래할 우려가 있다고 판단했다.

​새롭게 적용되는 연체의 정의는 '상환일로부터 30일 이상 상환이 지연되는 현상'으로 별도의 부실률 표기는 하지 않는다. 변경된 기준을 토대로 한 회원사의 평균 연체율은 3.5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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