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수 회장은 "해킹기술의 지능화, 지속적으로 복잡해지는 시스템 환경 등과 같은 대내외 여건 속에서 그 동안 힘들게 쌓아온 고객 신뢰가 유지될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김 회장은 "빅데이터는 4차 산업혁명의 가장 근간이 되는 분야로 제대로 된 데이터의 축적과 활용 없이 4차 산업혁명을 대응하는 것은 총 없이 전쟁터에 나가는 것과 같다"며 빅데이터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아울러 그는 "지난 5월 완성된 농협은행의 빅데이터 플랫폼을 기반으로 디지털금융회사로서의 경쟁력을 높여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 회장은 수도권부터 전남의 영업점까지 전국을 순회할 예정으로 은행 지점뿐만 아니라 보험, 증권, 캐피탈 등 다양한 자회사 현장을 방문해 직원들과 소통할 계획이다.
또한 실적 우수지점이나 지역의 대표 영업점 외에도 영업환경이 어려운 점포와 디지털뱅킹센터, 고객행복센터를 방문해 영업현장의 애로사항을 해소하고 직원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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