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제7회 지방선거 개표 결과, 광역단체장 선거구 17곳 중 14곳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주요 지역으로 △서울 박원순(52.8%) △인천 박남춘(57.7%) △경기 이재명(56.4%) △부산 오거돈(55.2%) △울산 송철호(52.9%) △경남 김경수(52.8%) 등이다.
반면 제1야당인 자유한국당에서는 △대구 권영진(53.7%) △경북 이철우(52.1%) 등 당선 결과를 보였다.
무소속 후보 중에서는 유일하게 원희룡 후보(51.7%)가 제주에서 당선됐다.
전국 226곳에서 진행된 기초단체장 투표에서도 민주당이 높은 승률을 보였다. 정당별 당선 기록으로 △민주당 151곳 △자유한국당 53곳 △민주평화당 5곳 △무소속 17곳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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