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연말까지 리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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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 연말까지 리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제공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6월 12일 15시 0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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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아우디폭스바겐코리아(AVK)가 EA189 디젤 엔진을 장착한 아우디·폭스바겐 차종에 대한 리콜률을 높이기 위해 무상 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2일 밝혔다.

AVK가 실시하는 서비스 '신뢰 회복 프로그램(TBM)'은 리콜 이후 차량 성능 저하에 대한 소비자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한 조치다. TBM을 통해 AVK는 고객 차량의 엔진 배출가스 처리 시스템 내 특정 부품과 관련된 문제들을 무상으로 해결해줄 방침이다.

AVK 관계자는 "리콜이 시행되고도 차량의 성능 및 내구성에 부정적인 영향이 없다는 점이 확인됐다"면서도 "소비자들의 신뢰를 더욱 공고히 하고 리콜을 촉진하기 위해 이번 결정을 내렸다"고 말했다.

리콜 대상은 TBM 적용 시점에 주행거리가 25만km 이하이거나 리콜 대상이 된 시점으로부터 24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차량이다. 작년 2월 6일 이후 리콜받은 차량도 포함된다.

TBM 적용 대상인 구성 부품에는 △람다센서 △온도센서 △EGR 전환밸브 △EGR 밸브 △EGR 차압센서 △인젝터 △고압펌프 △연료레일 △압력 제어밸브 △압력센서 △고압 파이프라인 등 11개가 포함됐다.

TBM은 연내 아우디·폭스바겐 공식 서비스센터를 통해 접수해야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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