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2018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서 밀워키 브루어스 소속으로 뛰고 있는 최지만이 대타로 타석에 서서 MLB 입성 이후 첫 만루홈런을 기록하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최지만은 10일 필라델피아 시티즌스 뱅크 파크에서 열린 필라델피아 필리스와의 원정경기에서 2-3으로 뒤진 6회 2사 만루에 대타로 타석에 서 풀 카운트에서 상대 좌완 불펜 루이스 가르시아의 바깥쪽 투심 패스트볼을 밀어쳐 왼쪽 펜스를 넘겼다. 

최지만의 이 홈런은 이날 경기의 승부의 추를 밀워키로 가져온 결승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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