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장관은 이날 서울 임페리얼팰리스 호텔에서 열린 '제19회 철의 날' 행사에서 "철강업계의 가장 큰 현안 중 하나인 통상환경 변화에도 민관이 힘을 합쳐 슬기롭게 대처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세계적 공급과잉과 전방산업의 수요 정체,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철강업계가 직면한 어려운 상황도 언급했다.
그는 "대·중소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혁신적 산업생태계를 구축하고 고부가 철강소재 개발과 친환경 설비로의 전환을 꾸준히 추진하는 등 철강산업의 근본적인 체질개선에 힘써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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