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지는 28일 미국 미시간주 앤아버의 트래비스 포인트 컨트리클럽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빅 챔피언십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5개, 보기 1개를 엮어 4타를 줄였다.
최종합계 16언더파 272타를 기록한 이민지는 김인경을 1타 차로 따돌리며 시즌 첫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 2016년 10월 블루베이 LPGA 대회 우승 이후 1년 7개월 만에 거둔 네 번째 우승이다.
시즌 첫 우승이자 통산 8번째 우승을 노려본 김인경은 이번 시즌 두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단독 3위는 14언더파를 친 태국의 모리야 쭈타누깐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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