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상사, 자원·물류사업 이익성장…2분기 영업익 62%↑-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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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상사, 자원·물류사업 이익성장…2분기 영업익 62%↑-케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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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케이프투자증권은 28일 LG상사에 대해 올해 자원과 물류 부문 이익 성장으로 2분기 영업이익이 개선될 것으로 전망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3만8000원을 유지했다.

신민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원부문은 석탄 가격 강세와 감(GAM) 광산 생산설비 확대로 외형과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LG상사가 지분 6%를 투자한 코발트블루는 호주에서 진행하는 코발트 개발 프로젝트인 태카링가(Thackaringa)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2019년 6월까지 3단계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류부문은 그룹사 지원에 따른 두 자리 외형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2.4%를 기록하면서 점진적인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4% 감소한 60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자원과 물류부문 성장에도 인프라가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자원부문 매출성장과 물류부문 마진 개선으로 전년대비 62.7% 증가한 63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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