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석 케이프투자증권 연구원은 "자원부문은 석탄 가격 강세와 감(GAM) 광산 생산설비 확대로 외형과 이익 성장이 예상된다"며 "LG상사가 지분 6%를 투자한 코발트블루는 호주에서 진행하는 코발트 개발 프로젝트인 태카링가(Thackaringa)를 담당하고 있으며 지난달부터 2019년 6월까지 3단계로 프로젝트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물류부문은 그룹사 지원에 따른 두 자리 외형성장이 지속되는 가운데 지난 올해 1분기 영업이익률이 2.4%를 기록하면서 점진적인 마진 개선이 기대된다"고 관측했다.
신 연구원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25.4% 감소한 607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자원과 물류부문 성장에도 인프라가 부진했기 때문"이라며 "2분기 영업이익은 자원부문 매출성장과 물류부문 마진 개선으로 전년대비 62.7% 증가한 638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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