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 7~8월 'U+골프' IPTV·아이폰 버전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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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7~8월 'U+골프' IPTV·아이폰 버전 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7일 14시 5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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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LG유플러스(부회장 권영수)가 골프중계 서비스 'U+골프'를 타사 고객에 제공하고 IPTV·아이폰 버전도 내놓을 계획이다.

LG유플러스는 27일 서울 세종대로 광화문빌딩 컨퍼런스룸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U+골프 서비스 로드맵을 공개했다.

현재 LG유플러스 고객에게만 독점 제공하고 있는 U+골프 서비스는 내달 한 달 간 SK텔레콤·KT 고객에게도 제공될 예정이다. 두 이통사의 고객은 6월 1일부터 구글플레이스토어, 원스토어 등 스마트폰 앱 마켓에서 U+골프 앱을 내려 받아 모든 기능을 사용할 수 있다.

LG유플러스는 이후 IPTV·아이폰에서도 이용할 수 있는 U+골프 서비스를 내놓을 계획이다.

LG유플러스 IPTV 서비스 'U+tv'의 고객들은 7월부터 스마트폰없이 리모콘 조작으로 TV에서 U+골프를 이용할 수 있다. 현재 안드로이드폰 유저만 사용한 U+골프 서비스를 8월부터는 아이폰 유저도 이용할 수 있게 될 예정이다.

또 LG유플러스는 오는 3분기 중 고객이 원하는 대회나 선수의 경기 중계 일정을 미리 전달받을 수 있는 알림 기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시청자가 해설자나 캐스터와 실시간 소통할 수 있는 채팅 기능도 도입할 계획이다.

U+골프는 지난 4월 출시됐다. 주요 서비스로는 △인기선수 독점중계 △출전선수 스윙보기 △지난 홀 다시보기 △TV로 크게 보기 등이 있다.

박종욱 LG유플러스 모바일사업부 상무는 "U+골프 이용자가 꾸준히 늘고 있고 앱 평가 지수 역시 5점 만점에 4.9에 달하는 등 인기"라며 "골프 팬들에게 더욱 친근하고 유용하게 다가설 수 있도록 새로운 기능과 UI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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