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남부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심석희를 폭행한 혐의(상해)로 조 전 코치에 대해 수사하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조 전 코치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이 열리기 전인 지난 1월 16일 훈련 중 심 선수를 수십 차례 때려 전치 3주 상처를 입힌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심 선수 폭행 혐의로 빙상연맹에서 영구제명된 후 중국 쇼트트랙 대표팀 코치로 이적한 조 전 코치를 곧 피의자 신분으로 소환해 조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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