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나우지뉴, 여성 두 명과 결혼?…"거짓 보도, 결혼 예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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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나우지뉴, 여성 두 명과 결혼?…"거짓 보도, 결혼 예정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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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브라질의 축구 슈퍼스타 호나우지뉴가 오는 8월 두 여성과 동시에 결혼할 것이라는 브라질 현지 매체의 보도를 부인했다.

브라질 매체인 글로브 에스포르테는 25일 "호나우지뉴가 두 여성과 결혼한다는 보도는 거짓이라면서 결혼은 예정에 없다고 말했다"고 전했다.

앞서 브라질 매체 오 디아는 24일 "호나우지뉴는 프리실라 코엘류, 베아트리스 소자 등 2명의 여성에게 프러포즈했으며 오는 8월 함께 결혼한다"며 "세 사람은 이미 지난해 12월부터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에서 동거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호나우지뉴는 글로브 에스포르테와의 인터뷰에서 "2명의 여성과 결혼한다는 이야기는 가장 큰 거짓말이다. 지금 나는 결혼할 마음이 전혀 없다"고 말했다.

호나우지뉴는 '외계인'이라는 별칭을 얻을 정도로 2000년대 최고 축구선수 중 한 명이다. 2004년과 2005년엔 국제축구연맹(FIFA) 올해의 선수상을 받았고, 2005년에는 발롱도르, 2006년에는 UEFA 올해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특히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에서는 호나우두, 히바우두와 '3R'을 형성하며 브라질에 월드컵 우승컵을 안겼다.

그는 올해 1월 공식 은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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