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북미회담 취소 당혹…정상간 직접대화로 해결하길"
상태바
문 대통령 "북미회담 취소 당혹…정상간 직접대화로 해결하길"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YH2018052501290001300_P4.jpg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25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6·12북미정상회담을 전격 취소한 것과 관련 "당혹스럽고 매우 유감"이라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날 자정부터 약 1시간 동안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 긴급회의를 하고 나서 이같은 입장을 발표했다.

문 대통령은 회의에서 "한반도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는 포기할 수도, 미룰 수도 없는 역사적 과제"라며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온 당사자들의 진심은 변하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지금의 소통방식으로는 민감하고 어려운 외교 문제를 해결하기 어렵다"며 "정상간 보다 직접적이고 긴밀한 대화로 해결해 가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