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신라∙신세계∙두산, 인천공항 T1 면세점 '도전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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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신라∙신세계∙두산, 인천공항 T1 면세점 '도전장'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3일 18시 3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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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롯데가 사업권을 반납하며 공석이 된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 면세점 자리를 놓고 4개 업체가 경쟁하게 됐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23일 1터미널 2개 구역 사업권 입찰 신청을 마감한 결과 롯데, 호텔신라, 신세계, 두산 등 4곳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입찰 참여 자격을 부여하는 입찰 설명회에는 4개사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 9곳이 참석했다.

공사는 롯데가 반납한 △향수∙화장품(DF1) △피혁∙패션(DF5) △탑승동(DF8) 등 3개 사업권을 2개로 재편해 입찰했다.

이에 따라 DF5은 유지되고 DF1과 DF8은 통합됐다. 계약 기간은 5년이다.

공사는 이달 말에서 내달 초 1∼2순위 사업자를 선정해 관세청에 통보할 전망이다. 관세청은 공사가 제출한 명단을 바탕으로 최종 사업자를 가리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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