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박현주 미래에셋대우 회장은 23일 GISO(Global Investment Strategy Officer)로서 해외 사업 전략을 펼치는데 집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박 회장은 "국내 경영은 계열사 부회장과 대표이사들에게 맡겨 책임 경영체제를 확립할 것"이라며 "글로벌 비즈니스 확장에 주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미래에셋대우는 현재 10개국 14개 거점(현지법인 11개, 사무소 3개)의 글로벌 네트워크를 갖고 있다. 해외 현지법인의 자기자본규모는 약 2조3000억원을 넘는다.
박 회장은 지난 2016년 5월 미래에셋대우 회장에 취임하면서 전문경영인 시대를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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