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 여성노숙자 자활 돕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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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여성노숙자 자활 돕는다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3일 16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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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왼쪽부터 권윤정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파트장, 서정화 열린복지 상임이사, 유대기 후원회장.
▲ 왼쪽부터 권윤정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파트장, 서정화 열린복지 상임이사, 유대기 후원회장.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아시아나항공(대표 김수천)이 여성노숙자의 자활을 돕는다.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서울 서대문구 소재 사단법인 열린복지의 운영사무소에서 여성노숙인의 자립 지원을 위한 후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3일 밝혔다.

열린복지는 노숙 예방을 목표로 저소득층을 지원하기 위해 세워진 단체다. 지난 2004년부터 여성노숙인의 사회복귀, 지역사회 재정착을 위해 △여성노숙인 일시보호 △자활지원 시설 △재활 프로그램 등 활동을 벌여왔다.

주요 활동 중 하나로 노숙경험이 있는 여성들을 채용해 직장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일자리 창출 자활 프로그램 '동네카페 하하하'가 있다. 아시아나항공은 이번 후원을 통해 카페를 리모델링함으로써 새로운 환경에서 자립지원 프로그램이 진행될 수 있게 할 예정이다.

권윤정 아시아나항공 사회공헌파트장은 "회사차원의 후원뿐 아니라 향후 임직원들이 함께 참여해 여성노숙인들의 건강한 자립을 돕는 프로그램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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