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hc 가맹점주들 "식자재 원가 공개하라"…협의회 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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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hc 가맹점주들 "식자재 원가 공개하라"…협의회 결성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23일 09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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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치킨 프랜차이즈 bhc 가맹점주들이 본사에 해바라기유∙신선육 등 식자재 원가 공개를 요구하는 단체행동을 개시했다.

23일 식음료 업계에 따르면 bhc 점주들은 본사에 경영상 문제점 개선을 요구하기 위한 '전국 bhc 가맹점 협의회'(가칭)를 꾸렸다.

점주들은 '네이버 밴드'에도 단체방을 개설해 가맹점 경영 불만과 요구 사항을 공유하고 있다. 해당 단체방에는 전국 bhc 가맹점 1430여곳 가운데 절반이 넘는 810여곳의 점주가 참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 국회 앞에서 전국 bhc 가맹점 협의회 설립 총회를 겸한 기자회견을 진행할 예정이다.

bhc 점주들은 본사로부터 납품 받는 해바라기유와 신선육이 타사보다 비싸다며 본사가 상생 차원에서 납품 원가를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주장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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