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글로벌 점유율 합계 82% 육박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모바일용 D램 글로벌 시장을 장악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D램익스체인지 보고서에 따르면 올 1분기 삼성전자의 모바일용 D램 매출은 47억6600만 달러로 시장점유율 1위(56.6%)를 기록했다. SK하이닉스 또한 같은 기간 21억2200만 달러의 매출로 25.2%의 시장점유율을 차지했다.
두 업체의 시장 점유율을 합산하면 82%에 육박한다.
D램익스체인지는 "1분기 전체 매출규모는 84억3500만달러로 전 분기 대비 5.3% 증가하며 사상 최고기록을 경신했다"며 "2분기 들어 가격 상승세는 다소 주춤할 것으로 예상되나 수요는 계속 증가하고 있다"고 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