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신수는 8년 만에 만루 홈런을 쏘아 올렸다. 추신수(36·텍사스 레인저스)는 19일(한국시간) 일리노이주 시카고 개런티드레이트필드에서 열린 2018 MLB 시카고 화이트삭스와 방문경기에서 5-3으로 앞선 3회초 2사 만루에서 타석에 등장했다.
1회와 2회 볼넷으로 출루했던 추신수는 팀이 5-3으로 앞서있던 3회초 2사 만루 상황에서 시카고 크리스 볼스테드의 3구 싱커를 받아쳐 그랜드 슬램을 터뜨렸다. 시즌 6호 홈런이자 지난 2010년 9월 18일 캔자스시티 로열스전 이후 약 8년 만의 만루 홈런이며 추신수의 시즌 6호 홈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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