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주 한국은행 금통위…기준금리 동결 '무게'
상태바
다음주 한국은행 금통위…기준금리 동결 '무게'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맞춤.jpg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다음주 24일 예정된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만장일치로 동결(연 1.50%)할 것이라는 전망에 힘이 실린다.

이번 달 한은이 기준금리를 인상할 것이라고 보는 시각은 거의 없다. 미국 금리 인상과 신흥국 위기 등으로 나라밖 상황이 불안정한데다 고용시장의 찬바람이 장기화될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기 때문이다.

당초 금융시장은 '5월 인상 소수의견-7월 기준금리 인상' 시나리오를 유력하게 봤지만 추가 인상 동력은 점점 약해지는 분위기다.

골드만삭스도 이같은 분위기에 힘을 보탰다. 

골드만삭스는 최근 보고서에서 한국의 수출 둔화 전망에 따라 지난 4월 경제활동지수가 전달보다 1.1%포인트 하락했다며 한국 경제가 당초 예상보다 녹록하지 않은 상황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에 따라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시기가 7월에서 10월로 늦춰질 것이으로 내다봤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