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선주 이상 급등…기초체력 고려해 투자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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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주 이상 급등…기초체력 고려해 투자해야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5월 19일 09시 2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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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우선주가 급등하고 있다. 우선주는 현재 117개가 상장돼 있는데 최근 급등하는 우선주의 유사한 점은 시가총액이 낮고, 발행주식수가 적은 특징을 갖고 있다.

특히 종목별 기초체력(펀더멘털)과 관계없이 오른 경우가 많아 급락에 유의해야 한다는 지적이다.

1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지난주(14∼18일) 유가증권시장의 상승률 상위 20개 종목 가운데 절반은 우선주인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주가 상한가로 마감한 경우만 19번(중복 종목 포함 누계 기준)이었으며 계양전기우와 성신양회우는 5거래일 만에 각각 183.96%, 123.03% 폭등했다. 성산양회2우B(58.42%), 대원전선우(52.04%), 성신양회3우B(51.66%), 깨끗한나라우(45.68%) 등도 급등했다.

거래소는 "유동성이 낮은 우선주는 환금성 제약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기업 실적이나 기초체력에 근거해 합리적으로 투자 판단을 내려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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