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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점 1000일’ 현대백화점 판교점, 수도권 인구 3배 다녀갔다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5월 16일 오후 5시 2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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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수도권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현대백화점 판교점이 교통 접근성 개선 등에 힘입어 호황을 맞았다.

현대백화점은 지난 1000일간 판교점을 방문한 고객이 7740만명으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서울∙수도권 거주자(약 2500만명)의 3배에 달한다.

매출도 순항하고 있다. 판교점은 지난해 8000억원의 매출을 거뒀고 올해 들어서도 현대백화점 15개 점포 중 유일하게 두 자릿수 신장률을 나타내고 있다.

현대백화점은 판교점의 강점으로 △강남권 수준의 명품 라인업 △다양한 문화 콘텐츠 △교통 접근성 개선 등을 꼽았다.

판교점은 경인지역 최다 해외 명품 브랜드를 입점시켜 서울 강남권에 버금가는 명품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수도권 남부 지역에선 찾기 힘든 까르띠에∙티파니∙예거 르쿨트르∙파네라이 등 29개 해외 명품 브랜드들이 대거 입점돼 있다.

식품관을 축구장 2배 크기(1만3860㎡)로 조성하고 유명 F&B 브랜드를 론칭한 것도 입소문을 타게 한 요인이다.

5000권의 그림책과 2개의 전시실을 갖춘 ‘현대어린이책미술관’에는 오픈 이후 현재까지 50만명이 다녀갔다. 이 중 29만명은 10km 이상의 원거리 거주 고객이었다. 판교점은 13개 강의실을 갖춘 수도권 최대 규모의 문화센터도 운영 중이다.

기존 핵심 상권인 성남∙용인 외에 10km 이상 떨어진 안양∙수원(광교)∙여주∙이천 등 광역 상권에서 판교점을 찾는 ‘원정 쇼핑객’도 늘고 있다. 광역 상권 매출 비중은 오픈 첫 해인 2015년 38.6%에서 올해 1~4월 51.8%로 늘어났다.

주변 교통여건이 개선된 것이 영향을 미쳤다. 2016년 3월 여주∙이천∙판교를 잇는 경강선이 개통됐고 지난해 9월 안양과 성남을 잇는 제2경인고속도로가 부분 개통했다.

판교점은 개점 1000일을 맞아 오는 18일부터 27일까지 ‘판교랜드’를 테마로 한 다양한 행사를 진행한다. 시계 페어와 정육 할인 등 판촉 행사도 벌인다.

이헌상 현대백화점 판교점장은 “압도적인 MD 경쟁력과 문화∙예술이 접목된 차별화된 콘텐츠를 앞세워 고객들에게 새로운 쇼핑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며 “성남뿐 아니라 경기 남부 전역으로 상권을 넓혀 쇼핑과 문화를 원스톱으로 제공하는 수도권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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