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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수사단 “문무일 총장, 권성동 영장 청구에 외압”

조규상 기자 joec0415@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5월 15일 오후 3시 46분
▲ 문무일 검찰총장
▲ 문무일 검찰총장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문무일 검찰총장이 당초 독립적 수사를 약속한 것과는 달리 수사에 대한 외압이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강원랜드 채용비리 수사단(단장 양부남 광주지검장)은 15일 “문 총장은 수사단 출범 당시 공언과 달리 5월1일부터 수사지휘권을 행사했다”고 밝혔다.

수사단은 “지난달 1일 자유한국당 권성동 국회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할 예정이라고 알리자 문 총장이 수사단 출범 당시의 공언과 달리 수사지휘권을 행사해 '전문자문단'(가칭)을 대검찰청에 구성해 청구여부를 결정하라고 지시했다”고 말했다.

다만 수사단은 “수사단장인 양부남 지검장이 지난 10일 문 총장에게 권 의원에 대한 범죄사실을 보고하면서 보안상 전문자문단 심의가 부적절하다는 의견을 피력했고, 결국 권 의원에 대한 영장청구는 별도의 심의 없이 진행하기로 결정했다”고 덧붙였다

수사단은 영장에 적시할 범죄사실의 범위를 확정하기 위해서는 수사외압 부분이 전문자문단 심의 대상인 만큼 심의 이후까지 권 의원에 대한 영장청구는 보류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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