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고위급회담, 내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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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고위급회담, 내일 판문점 남측 평화의집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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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명균 통일장관(오른쪽)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 조명균 통일장관(오른쪽)과 리선권 조평통 위원장
[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남북이 고위급회담을 16일 판문점 남측지역 평화의집에서 열기로 합의했다.

통일부는 15일 "판문점 선언 이행방안 협의를 위한 남북고위급회담을 16일 판문점 평화의집에서 개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통일부에 따르면 북측은 리선권 조국평화통일위원장을 단장으로 김윤혁 철도성 부상, 원길우 체육성 부상, 박용일 조국평화통일부위원장, 박명철 민족경제협력위원회 부위원장 등 5명의 대표와 수행원, 기자단 등 총 29명의 대표단으로 보낸다고 통보했다.

우리측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을 수석대표로 5명 내외의 대표단을 구성할 예정이다.

고위급회담에서는 장성급 군사회담과 8·15 이산가족 상봉행사를 논의할 적십자회담, 남북 간 철도 연결 사업, 아시안게임 남북 단일팀 구성 문제 등이 논의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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