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박성현(25)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에서 시즌 첫 승을 거뒀다.
박성현은 7일(한국시간) 미국 텍사스주 더콜로니의 올드 아메리칸 골프클럽(파71·6475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볼런티어스 오브 아메리카 텍사스 클래식(총상금 130만 달러)에서 최종합계 11언더파 131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이번 우승은 지난해 8월 캐나다 퍼시픽 여자오픈 이후 9개월 만에 거둔 박성현의 통산 세 번째 LPGA 투어 우승이다. 한국 선수 중에서는 지난 2월 고진영, 3월 박인비, 지은희에 이은 네 번째 우승이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