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추신수 선수가 '천적'을 만나 무안타로 침묵했다.
추신수(텍사스 레인저스)는 7일 보스턴 레드삭스와 가진 미국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 홈경기에서 2번 지명타자로 선발 출전했으나 4타수 무안타에 그쳤다. 삼진은 2개나 기록했고 볼넷도 얻지 못했다.
추신수의 타율은 0.252에서 0.245(139타수 34안타)로 낮아졌다.
특히 보스턴 좌완 선발투수 크리스 세일 상대전적은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날 경기 포함 추신수의 세일 상대 타율은 0.077(26타수 2안타)에 불과하다.
이날 텍사스는 보스턴에 1-6으로 졌다. 텍사스는 13승 23패로 현재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꼴찌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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