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67.8%…전주 대비 1%p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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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국정수행 지지율 67.8%…전주 대비 1%p ↑
  • 우선미 기자 wihtsm@naver.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23일 09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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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루킹 사건에도 남북정상회담 소식에 지지층 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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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우선미 기자]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한 지지율이 전주 대비 소폭 상승한 67.8%를 기록했다.

리얼미터가 지난 16일부터 20일까지 5일간 전국 성인 2502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에 따르면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한다'고 평가한 응답자는 67.8%로 전주 대비 1.0%p 올랐다. 95% 신뢰수준에 표본오차는 ±2.0%p다.

이는 19일 발표된 주중(16~18일) 중간집계(67.6%)보다 0.2%p 오른 수치다. '잘 못 하고 있다'는 부정적 평가는 1.1%p 오른 27.8%로 집계됐다.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율은 2주 전 상승 반전해 상승세를 유지 중이다.

리얼미터는 "드루킹 댓글조작 사건 논란에도 불구하고 4·27 남북정상회담 관련 소식이 이어지며 지지층이 오히려 결집한 양상"이라고 분석했다.

지역별로 보면 대전·충청·세종(69.3%·9.8%p↑), 광주·전라(88.3%·3.2%p↑), 대구·경북(52.2%·2.0%p↑)에선 올랐다. 반면 서울(65.1%·2.9%p↓)에선 내렸다.

연령별로는 20대(74.5%·6.5%p↑)에서 특히 많이 상승했으나 50대(65.2%·1.1%p↓)에선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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