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노사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인천 한국지엠 부평공장에서 제13차 임단협 교섭을 진행했다.
앞서 20일 12차 교섭도 노사 이견이 좁혀지지 않으면서 끝내 결렬됐다. 이날은 지엠 본사가 정해놓은 '데드라인'이었지만 노사가 23일 오후까지 교섭을 이어가기로 하자 법정관리 안을 유예하면서 기회를 한 번 더 부여했다.
노사는 21일 교섭에서도 희망퇴직자를 제외한 군산공장 근로자 680명 고용 문제, 부평공장 신차 배정 문제, 복리후생비 축소 등 3가지 주요 쟁점을 놓고 막바지 협상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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