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은 20일 삼성증권에 대한 고발 사건을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성훈 삼성증권 사장과 배당업무 관계자, 매도자 등 7명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금감원의 현장검사 결과 등을 참고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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