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남부지검, 삼성증권 사태 고발사건 수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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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남부지검, 삼성증권 사태 고발사건 수사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4월 20일 17시 2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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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검찰이 삼성증권의 배당 오류 사태와 관련한 고발사건을 서울남부지검에 배당하고 수사에 착수했다.

서울남부지검은 20일 삼성증권에 대한 고발 사건을 증권범죄합동수사단(단장 문성인 부장검사)에 배당하고 수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13일 시민단체인 투기자본감시센터는 국민신문고를 통해 구성훈 삼성증권 사장과 배당업무 관계자, 매도자 등 7명 등을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사기·업무상 횡령 등의 혐의로 서울중앙지검에 고발했다.

검찰은 금감원의 현장검사 결과 등을 참고해 본격적인 수사에 나설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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